비둘기 공포증

올렛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건...새

특히 비둘기....물론 독수리 이런건 상상 만으로도

어느날 길을 걸어 가다가......친구들과 이야기중

저는 꼼짝 못하고 소리 지르며 주저 앉는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제 5미터 앞에 비둘기가....어우야~~~~~~~~!!엉엉엉

소리 지르고 난리 났습니다.

같이 있던 남ㅁ자 동기들 여자 친구들 모두

" 올렛 너 뭐야? 안어울려"
 
"올렛 너 왜 공주짓이냐?"
 
" 재수 없다...뭐냐?"

친구들 뒤에 숨어서 겨우 그 구간을 빠져 나와.....

거의 왕따 될 뻔한 순간을 모면하고 다시 걸어서 지하철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지하 철 들어 가는 계단에 왠 벌레 (아마도 커다란 바퀴 쯤)가 느릿 느릿 기어 가더군요...

올렛 바로 발들고

" 어머 바퀴 벌레다"

라고 소리 지르면 단박에 밟아 버렸습니다.

친구들 일제히 저를 쳐다 보며.......................

냐.....너 뭐냐? 이런 눈빛 들.....

올렛에게 예쁜 척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ㅜ.ㅜ

다들 말합니다.

" 너 밟을때 왠지 쾌감 느끼는것 같다....."

" 잘하면 담에는 비둘기도 그렇게 하겠다...."

에혀~~~~~~~~~~~~~~~~~~~~~~~~~~~~~~~!!

by violet | 2006/06/28 15:43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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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akin at 2006/06/28 15:53
으음,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비둘기'가 생각나네요.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한 노인에 대한 단편 소설입니다. --a
Commented by 윤군 at 2006/06/28 16:07
비둘기가 날아오를 때 날개에서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와 미생물과 곰팡이가 떨어진다지요. 덜덜덜
Commented by LITH at 2006/06/28 20:22
ㅋㅋ.
Commented by zhdn at 2006/06/29 09:06
흠흠..
왜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욤('- ' )a?
Commented by 미루키 at 2006/06/29 13:07
바퀴벌레를 그리 쉽게..!!!
저희 어머님과 동급정도의 레벨이신 듯^^;;
Commented by 택견꾼 at 2006/06/29 14:25
어렸을 때 새떼에게 습격당한 아픈 기억이 있으신건가요? ^^
Commented by 나루 at 2006/06/29 15:17
앗. 블로그가 화사해졌네요 레이스마냥 이뻐보이는군요 > _<
Commented by sa1t at 2006/06/29 16:08
저는 비둘기도 싫고; 바퀴벌레도 싫습니다; 둘 다 어찌할 수 없는 무서운 존재들-_-;다만 바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곤충은 다 잡습니다;
Commented by 포야 at 2006/06/30 09:16
무서워요 덜덜덜~~~~~~
바뀐 블로그 스킨도 아주 예뻐요.
Commented by 파파 at 2006/06/30 12:54
오홋 보라빛을 벗고 시원한 톤으로 갈아 입었군요~! 이뻐요!
그리고 비둘기..저도 비둘기는 싫어합니다..;ㅁ;
Commented by 몽규 at 2006/07/01 04:14
...전 비둘기 볼때마다 쫓아버리는데;;냐하하
Commented by 낭만군 at 2006/07/03 04:28
저..낭만멍멍이에요ㅠㅠ 이사했어요
무료계정이라 트래픽은 상당히 빡세지만 자주와주세요 ㅠㅠ
전..-_-; 바퀴벌래가 가장 무섭습니다.
남자지만...-_-;;젤 무서워요
Commented by mummy at 2006/07/03 14:52
아니예요..아니예요..바퀴벌레는 밟을 수 있어도 비둘기는 정말 무서워요...저는 정면에서 공격을 당해본 적이 있는데..ㅠ.ㅠ 세상에서 비둘기가 가장 무서워요...
Commented by piper at 2006/07/03 23:03
강한 생활력과 왠지 모를 내재된 잔인함이 보여.. 무서우세요..^^;
Commented by BlueCat at 2006/07/05 15:11
ㅋㅋㅋ '새' 라는 영화를 보면 즐거울 게요...
Commented by 그저그런사람 at 2006/07/07 15:51
날아다니는 쥐라고 하잖아요?
Commented by tvN at 2008/07/14 23:12
안녕하세요?
저는 tvN 성명선 작가입니다.

저희 tvN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쉽게 말하면 ‘공포는 공포로 이기자’ 입니다.

같은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그리고 전문의들이 판단해주는 자신의 공포증의 단계는 어느 정도인지 점검하고,
그들이 제시하는 솔루션을 통해 공포증을 함께 이겨내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저희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공포증을 가진 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자료를 찾던 중 님의 사연을 찾게 되었고
님의 비둘기 공포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저희와 함께 공포증을 이겨낼 생각은 없으신지요?

간단한 전화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02-786-9623/ 011-9550-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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